치매와 비슷한 섬망 증상과 원인 노인 수술 후 말기 암 섬망증 증세 및 치료제 치료방법

섬망은 주의력 및 언어력 저하 등 인지 기능 전반에 장애가 정신병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날짜, 장소, 사람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떨어지고 환각이나 망상, 수면장애, 떨림등의 신경학적 증상도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섬망 증상은 치매와 헷갈릴 수 있지만, 치매와는 다르게 원인이 교정되면 수일 이내에 호전이 되기도 하는 질환입니다. 치매와는 비슷하지만 다른 섬망의 증상과 원인, 섬망증의 증세, 치료제와 치료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섬망 증상과 원인

 

목차

 

섬망이란? - 일시적인 정신상태의 혼란

섬망이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정신의 혼란상태로, 환자는 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지남력이 떨어지며, 환각이나 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장애나 떨림등의 신경학적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 ※ 지남력 - 날짜, 장소, 사람에 대한 정확한 인식 )

섬망이란 일시적인 정신상태 혼란이다

 
섬망은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병원 전체 입원환자의 10~15%에서 발생하게 되고,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중환자실 환자의 경우 80%까지 그 발생률이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섬망은 혼돈과 비슷하지만, 과다행동과 생생한 환각, 초조함, 떨림 등이 자주 나타나고, 다양한 원인에 의해 갑자기 발생합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섬망이 과소활동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섬망이 대부분 치매의 발병연령대와 비슷한 고령층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흔히 치매로 오인하거나 속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섬망과 치매와는 구분이 되어야 합니다.

섬망과 치매의 차이
	치매	섬망
발병양상	서서히, 점진적으로 발병	빠르게(몇시간~며칠)발병
의식수준	초기에는 의식수준 이상 없음	의식수준이 떨어짐
각성수준	정상적	초조, 흥분 또는 혼미
인지기능장애의 유병 기간	보통 몇 개월~몇년	보통 며칠~몇주
정상으로회복될 가능성	정상화가 되는 경우가 많지 않음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됨

 
치매는 일반적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기억력장애가 심해지고, 성격 변화가 뒤따르는 양상으로 나타나며, 짧은 기간 안에는 큰 증상의 변화가 별로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에 반해 섬망은 신체의 질병상태 악화에 따라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하루 중에도 증상변화가 큰 것이 특징입니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에서 섬망의 발생률은 기존의 연구에 따르면 매우 높은 것으로 중환자, 수술환자, 노인환자 등에서 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말기암환자에서는 더욱 빈번하게 발생을 하며, 임종에 가까워지면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환자실에서 70~87%, 고관절골절 시 15~53%, 요양병원에서는 60% 이상, 말기 암 환자에서는 70~9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응급실에 내원한 노인환자의 경우에는 10~30%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섬망은 치사율이 높아 의학적으로 응급상황으로 간주하는데, 갑작스럽게 과민성, 산만함이나 공격적, 충격적인 행동, 지남력 저하의 행동등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섬망 증상(증세) - 수면장애, 환시, 지남력 저하 등

밤에 불면증상을 보이며, 사람, 날짜, 장소에 대한 지남력이 저하되고 환시, 환청, 환미, 환촉과 같은 것이 생길 수 있으며, 비논리적인 사고, 피해망상, 의심등을 흔히 보이게 됩니다. ( ※ 지남력 - 날짜, 장소, 사람에 대한 정확한 인식 )

섬망 증상은 지남력이 저하되고, 비논리적 사고, 환시,사고장애 등의 여러 증상이 있다. (이미지 출처 - Freepik.com)

또한, 초조함, 과민성, 산만함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반대로 각성저하, 혼동, 진정 등의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소리를 지르고, 주사기를 빼내는 등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거나 충동적인 돌발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주로 밤에 심해지고, 낮에는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섬망의 초기 증상
초기 증상은 대화에 집중을 하지 못하거나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증상인데 내과 및 외과 치료에 집중하다 보면 초기 증상은 잘 알아차리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다 수 시간에서 수 일이내에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거나 안절부절 하지 못하고 환각을 보거나 정신이 없는 행동을 하면서 밤새 잠을 자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들로 인하여 갑자기 치매가 생긴 것처럼 보이게 되지만, 치매는 수개월에서 수년 사이에 발생하므로 섬망과는 발생시간이 차이가 있습니다.

섬망 증상
수면 장애	- 주로 밤에 불면증상이 나타남
환시	- 커튼이나 벽에 있는 옷을 보고 "도둑이다" 혹은 "남자가 저기 있다"라며 겁을 먹음
지남력 저하	- 날짜 개념이 없어짐 - 가까운 가족이나 의료진을 알아보지 못함 - 자신이 있는 곳이 병원인지 집인지 구별을 못함
의식 장애, 집중력저하	- 어떤 일을 시켜도 잘 집중하지 못함
사고장애	- 비논리적인 사고, 피해망상, 의심등이 흔하게 나타남 - 입원환자의 경우 의료진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독극물을 주사한다"는 등의 피해망상을 보일수 있음
정신운동장애	- 과다 각성, 초조, 과민성, 산만함이 나타남 - 반대로 각성 저하, 혼동, 진정 등을 보이는 경우도 있음
공격적, 충동적인 행동	- 위와 같은 여러 증상으로 인해 적절한 판단을 하지 못하여 공격적이거나 충동적인 돌발 행동을 보일 수 있음
증상의변동	- 증상은 하루 중에도 변동이 심함 - 주로 밤에 심해지고, 낮에는 호전되는 경우가 많음

 
섬망의 종류
섬망은 증상의 양상에 따라서 과활동성 섬망, 저활동성 섬망, 혼합형 섬망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활동과잉형의 경우 환자가 흥분된 상태를 보이고 밤에 잠을 자지 않으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반면, 활동저조형은 환자가 축 처진 상태로 자꾸 잠들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고, 집중력이 저하된 상태나 무기력한 상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과활동성 섬망 - 가장 쉽게 알아챌 수 있는 유형으로 다른 환자들의 소지품을 건드리거나 밤에 자지 않고 돌아다니고, 주사 바늘을 뽑고, 병원을 나가려고 하기도 하며, 낮에도 쉬지 않아 다른 환자들, 그리고 가족들로 하여금 함께 지내기 힘들다고 여겨지며, 높은 낙상의 위험성을 지닙니다.
• 저활동성 섬망 - 과활동성 환자들처럼 치료진이나 주위 환자들에게 곤란을 유발하지 않아, 진단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활동량이 줄고, 주변 환경을 파악하는 능력이 떨어지며, 각성 수준이 저하되어 비정상적인 졸음 또는 멍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허공을 주시하고, 무관심하며 말수가 줄고 느린 억양을 보입니다. 환자는 식사를 잘하지 못하고, 식판 위로 구부정하게 숙인 채 음식을 입 밖으로 떨어뜨리거나 이야기를 하는 중간에 잠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 혼합형 섬망 - 가장 흔하며, 과활동성과 저활동성 섬망의 징후와 증상이 모두 포함됩니다. 환자는 과잉활동에서 저활동 상태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말기 암 환자에서의 섬망 증상
섬망은 임종기 등 환자의 상태가 많이 좋지 않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섬망이 임종기에 특히 많이 나타나는 것은 맞지만, 임종기에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항암치료를 받다 보면 집중력이나 기억력이 떨어지는 등의 인지기능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들이 적지 않은데, 그중에서도 주의력이나 의식 수준이 갑자기 저하되는 등 인지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환각이 동반되는 증상이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통상 진행 암의 30~40%, 말기암 환자의 70~90%가 섬망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고, 뇌전이가 있는 경우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섬망 원인 - 뇌의 정상적인 신호 송수신 손상

섬망의 구체적인 발생 기전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뇌의 정상적인 신호 송수신이 손상될 때 발생한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섬망의 원인에 대한 것 중 가장 유력한 것은 다양한 신체질환들로 인하여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아세틸콜린의 저하로 인하여 섬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섬망은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아세틸콜린의 저하로 인하여 발생 한다 (이미지 출처 - 질병노노)

아세틸콜린 신경계는 뇌의 전체 부위에 분포하면서 우리의 의식이 깨어 있게 하는데, 다양한 원인질환들로 인하여 의식이 흐려질 경우 섬망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섬망은 정신적, 신체적으로 약해져 있는 환자에게서 신체 질환이나 약물 중독 등이 병합되어 발생하게 되므로, 단일 원인 또는 둘 이상의 원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섬망을 초래할 수 있는 원인 질환은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뇌의 질환 - 뇌졸중, 뇌외상, 뇌의 감염질환등 뇌의 질환들로 인해 의식 수준이 저하되고, 뇌기능이 저하되면서 섬망이 초래됩니다.
• 뇌에 영향을 주는 신체질환들 - 요로계 감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이 흔히 섬망을 초래하며, 그 외에도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같은 내분비 · 대사성 질환이나 심혈관계 및 호흡계 질환등이 뇌기능에 영향을 줌으로써 섬망을 발생시킵니다.
• 약물이나 물질에 의한 중독 - 중금속 등 독성 물질에 의한 중독으로 섬망이 발생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치료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물들도 섬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노년기에는 약물대사 능력이 저하되어 치료 약물의 부작용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 약물이나 물질로부터의 금단 상태 - 알코올 또는 수면제, 진정제 등 장기간 사용으로 의존이 발생한 약물이나 물질이 갑자기 중단될 때 금단 현상이 발생하면서 뇌기능에 영향을 주어 섬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은 여러 가지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복용 중인 약물과 섬망의 관련성을 반드시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섬망 원인과 위험요소
섬망 원인	- 약제 부작용 (여러 약물 또는 조합, 진통제, 수면제, 불안 및 우울증과 같은 기분 장애에 대한 약물, 알레르기 약물(항히스타민제), 천식약물, 스테로이드 의약품, 파킨슨병 약물, 경련 치료용 약물) - 물질 중독(알코올, 마약류) - 물질 금단 - 감염 (특히 소아의 발열 및 급성 감염, 노인의 요로 감염, 폐렴 또는 독감) - 마취 후 혹은 수술 후 상태 - 대사성 이상 (전해질 불균형, 탈수, 저혈당, 고혈당, 신부전, 간부전, 빈혈, 비타민 부족, 내분비증) - 심혈관계 질환 (울혈성 심부전, 심근경색, 부정맥, 쇼크, 폐색전) - 중추신경계 질환 (두부외상, 경련, 뇌졸증, 뇌 손상, 뇌수막염, 뇌염, 암이나 혈종 같은 공간을 차지 하는 병변, 골절이나 다른 외상(낙상)) - 저산소증이나 고탄산혈증 -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 수면 박탈 - 감각 박탈 - 영양 실조 또는 탈수 - 수면 부족 또는 심각한 정서적 고통
섬망 위험 요소	- 치매, 뇌졸중 또는 파킨슨 병과 같은 뇌질환 - 이전 섬망 에피소드 - 시각 또는 청각장애 - 여러가지 의학적 문제의 존재 (다양한 기저 질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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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노인에게서 흔히 발병하는 요로감염 또한 섬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경미한 두부 손상에 의해서도 뇌경막하 출혈이 발생되어 섬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섬망 치료 - 원인질환 치료로 진단

섬망의 치료는 섬망을 초래한 원인질환에 대한 치료가 우선시 되어야 하며, 환각과 같은 문제 증상만 치료하느라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를 소홀히 할 경우 자칫 생명에도 지장을 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단평가를 하여 섬망의 원인이 되는 질환을 찾아 원인질환에 대한 치료를 하는 것이 근본적이고 시급한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섬망의 치료는 원인질환에 대한 치료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이미지 출처 - Freepik.com)

1. 원인 질환 치료
섬망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로 진단적 평가를 통하여 섬망의 원인 질환을 밝혀내고 이를 치료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방법입니다.
 

 
2. 환경 요인 조절
섬망에 영향을 끼치는 환경적 요인을 조절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 몇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 첫째 - 친숙한 환경을 유지해 주는 것으로 환자의 평소 주거하는 공간이 가장 좋은 환경이라 할 수 있는데, 치료로 인하여 집을 떠나게 되더라도 환자와 사이가 좋은 가족이 환자를 돌보게 해야 하며, 환자가 평소 잘 사용하는 물건을 가까이 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둘째 - 환자에게 오늘의 날짜와 상황을 알려줘서 환자가 현 상황을 파악하도록 하는 것으로 이러한 노력도 너무 위압적이거나 지나치면 오히려 환자를 자극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셋째 - 적정 수준의 자극을 유지해야 합니다. 과도한 자극은 피하는 게 좋지만, 지나친 감각 박탈 또한 섬망을 악화시키게 되므로 주의를 해야 합니다. 야간에도 밝고 은은한 조명을 유지하는 것이 섬망으로 인한 환자의 불안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 넷째 - 환자의 시력이나 청력이 저하되었다면 안경이나 보청기를 사용하여 보조하는 것이 좋고, 시력 및 청력 저하로 주변 자극을 구별하지 못하면 환자의 불안감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 다섯째 - 불필요한 외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강한 불빛이나 그림자, 소음 등은 환자를 놀라게 하거나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3. 약물 치료
환자가 심한 초조와 흥분 증상을 보일 때는 약물을 사용하게 되는데, 할로페리돌(haloperidol), 소량의 항정신병 약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수액과 전해질의 균형, 적절한 영양 및 비타민 공급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섬망 환자는 약물 부작용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약물, 특히 진정제나 수면제의 사용은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하는 질문

Q1. 섬망이 오래가면 치매가 되기도 하나요?

섬망은 발병이 급격하고, 증상에 기복이 있으며, 회복 가능하다는 점에서 치매와는 다릅니다. 하지만, 치매 환자가 섬망을 보일 경우에는 감별이 쉽지 않으며, 섬망도 영구적인 인지기능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어서 치매와의 감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Q2. 섬망의 예후는 어떤가요?

섬망은 다른 신체 질환을 경고해 주며, 치사율도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응급상황으로 간주하는데, 원인 질환이 교정될 경우 수일 이내에 호전도기도 하지만, 원인이 명확하지 않거나 교정하기 어려운 경우 장기적인 경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섬망은 회복할 수 있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섬망이 인지 기능을 영구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섬망 환자의 40~50%는 섬망 발생 후 1년 내에 사망한다고 합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마치며

섬망은 심리적인 요인과 관계없이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환자는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심지어는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들을 몰라보니 속상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섬망으로부터 빨리 극복을 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힘이 가장 클 것이라 생각하는데, 친숙한 환경을 유지와 환자가 현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섬망의 원인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섬망의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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