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면서 주의해야 할 질병들이 많지만, 특히 심뇌혈관 질환을 주의해야 합니다. 그중 심근경색은 일 생활 중 갑자기 발생하여 병원 도착 전 40% 이상이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심근경색의 흔한 증상은 가슴통증으로 조이거나 누르거나 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흉통이 발생하고 지속되는 경우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평상시 예방을 위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심근경색의 전조증상과 검사,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심근경색이란? - 심근괴사상태
심근경색증이란 심장에 산소공급을 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막혀서 심장근육에 괴사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심장은 크게 3개의 심장혈관(관상동맥)에 의해 산소와 영양분을 받아 활동을 하는데, 이 3개의 관상동맥 중 하나라도 혈전증이나 혈관의 빠른 수축등으로 인해 급성으로 막히는 경우나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괴사 하는 상황을 '심근경색'이라 합니다.
또한 심근경색의 급성기를 경과하여 괴사 한 근육이 흉터로 남게 되는데 이것을 '오래된 심근경색'이라 부르고, 임상적으로는 발병 후 1~2개월 이상인 것을 말합니다.
급성 심근경색과 오래된 심근경색의 차이 | |
급성 심근경색 | - 심근경색의 병 증세가 갑자기 나타나고 빠르게 진행 - 발병으로부터 4주 이내인 심근경색 |
오래된 심근경색 | -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 후 1~2개월이 지난 시점 - 심장근육의 손상이 급성기가 지난 상태를 말함 - 심장근육의 손상이 가벼운 정도라면 증상이 없어 본인도 모르고 급성심근경색을 앓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심장근육으로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심장근육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환자는 심한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심장근육의 손상으로 심장의 수축기능이 약해져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기도 하고, 약 20~30%의 환자들에서는 전조증상이 없이 심근경색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심근경색은 심장마비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심근경색은 인간의 질병 중 가장 사망률이 높아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40% 정도가 사망하고 병원에 도착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하여도 5%의 사망률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질병입니다.
심근경색과 협심증 차이
심근경색은 협심증과 함께 '관상동맥의 질환' 또는 '허혈성 심장질환'이라고도 합니다. 혈관의 안쪽벽에 지방질이 달라붙고 이곳에 염증세포들이 침투하여 염증을 유발, 혈관이 점차 좁아지거나 혈전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협심증은 심한 협착으로 심장으로의 혈류가 부족하여 통증,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질환이고, 심근경색은 관상동맥 내 혈전이 발생하여 심장으로의 혈류가 차단되어 심장의 괴사와 기능저하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심근경색과 협심증 차이 | |
심근경색 | - 동맥경화로 좁아진 부위가 갑자기 폭발하듯 갈라지거나 터지면서 혈관 내 혈전이 순간적으로 만들어져 기존에 있던 협착증 부위를 완전히 막아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심장근육에 괴사가 일어나는 상태 -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나타남 - 호흡곤란, 극심한 가슴 통증, 식은땀과 얼굴이 창백해짐, 어지러움, 구역질과 구토, 복통등의 증상 -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 |
협심증 | - 심근경색의 전단계 -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좁아져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 - 가만히 있거나 일상생활을 할때는 괜찮지만, 운동처럼 심장 근육이 일을 많이 할 때 가슴통증이 나타남 - 가슴 통증이 5~10분 지속되다가 가라앉음 - 주요 증상은 '쥐어짜는 것 같다 뻐근하다', '쪼이는 것 같다', '무거운 것으로 눌리는 것 같다', '답답하다', '터질것 같다' 등의 증상 - 소화불량, 가슴 쓰림, 땀, 구토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함 |
공통점 | - 가슴통증 - 동맥경화가 원인 |
심근경색 증상 (전조증상) - 주로 가슴통증
심근경색 환자의 50% 이상은 평소에 아무런 증상이 없고, 평소에 예방하거나 건강검진을 하더라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근경색이 발생한 경우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 | |
전조증상 | - 가슴에 압박감과 충만감 증상 -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 갑자기 가슴 중앙부로부터 어깨, 목, 팔 등에서 통증을 느낌 - 식은 땀이 나며, 숨쉬기가 힘들면서 불쾌감이 느껴짐 |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한가운데가 심하게 조이는 듯한 통증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목이나 어깨, 왼쪽 팔 또는 복부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또한 안색이 창백해지고, 체온이 떨어지며, 식은땀이 흐르기도 합니다. 증상이 협심증과 비슷하지만,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심근경색일 가능성이 큽니다.
통증이 주로 가슴 아래쪽과 배에 있을 경우 소화불량으로 착각하고 병원에 오는 것이 늦어져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막힌 혈관을 열어 혈액이 순환되게 하지 않으면 1~2시간 안에 사망할 확률이 높고, 특히 증상 발생 후 5~6시간이 지나기까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심장 근육은 영구적으로 괴사를 하게 됩니다.
심근경색 증상들 | |
가슴 통증 | - 심근경색을 경함한 환자의 약 70~80%가 이전에 가슴통증을 경험 |
오르막 | - 주로 언덕이나 계단을 오를 때 가슴을 쥐어짜거나 짓누르는 것 같은 통증이 발생 |
시간(30분) | - 대부분 가슴 통증은 수분 이내로 나타남 -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이 되면 이미 심근경색으로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
방사통 | - 가슴 한가운데 또는 약간 왼쪽에서 통증이 심하게 느껴짐 - 때로 왼쪽 팔 또는 목이나 턱, 치아쪽으로 뻗치는 통증이 동반 |
비특이적 증상 | - 이전과 다른 무력감, 숨참, 어지럼증, 현기증, 메스껍고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 |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완화되는 협심증과는 달리 심근경색의 경우 휴식으로 완화되지 않는 격력 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이때 발한을 동반하며 왼쪽 어깨, 양팔, 등, 목아래, 턱부위로 통증이 방사됩니다.
증상이 없는 심근경색은 흉통을 보이지 않는 심근경색을 말하며, 당뇨환자에서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심근경색 원인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비만등
심근경색은 여러 가지 위험인자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관상동맥의 동맥경화와 이로 인한 협심증, 심근경색이 유발하게 됩니다.
관상동맥의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면 이를 둘러싸는 섬유성 막이 생기게 되는데, 이 섬유성막이 갑자기 파열이 되면서 콜레스테롤이 혈관으로 노출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혈관으로 노출된 콜레스테롤의 주변에 혈액이 뭉쳐지게 되면서 혈전(피떡)이 형성이 되며, 이에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 근육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중단, 심장근육이 괴사 하게 됩니다.
심근경색의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비만등이 해당되고,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경우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평소 건강검진을 통해 확인을 해야 하며, 적절한 치료, 관리가 필수입니다.
심근경색 발병 위험인자 | |
위험인자 | - 고혈압 - 나이 : 남자 ≥ 45세, 여자 ≥ 55세 - 흡연 : 젊은 성인의 경우 가장 중요 - 고지혈증 : 저밀도 저단백 콜레스테롤이 160mg/dL 이상,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 고밀도 콜레스테롤 40mg/dL 이하(남자) / 50mg/dL 이하(여자) - 당뇨병 - 비만 - 서구화된 식습관 - 운동부족, 과음 등 나쁜 생활습관 - 가족력 : 부모 형제 중 심장병, 뇌졸중이 있는 경우 |
당뇨병의 경우 건강한 사람에 비해 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2~4배 높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해야 하며, 흡연은 관상동맥 질환 이외에도 뇌졸중, 말초혈관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심근경색 검사(진단)
심근경색으로 인한 가슴 통증이 있다면 진단은 어렵지 않게 진행됩니다. 가슴통증과 동반되어 심전도에서 ST분절상승 또는 하강의 변화가 보이거나, 혈액검사에서 심근 효소치가 상승 소견을 보인다면 응급실 도착 즉시 거의 심근경색의 진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전형적이지 않아 심근경색으로 바로 의심되지 않는 경우에는 부가적인 검사를 해야 하므로 수 시간 이상 지체될 수도 있습니다.
1. 심전도
심전도를 통해 약 90% 환자에게서 심근경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ST구분의 상승과 비정상적 Q파가 보이면 심근경색으로 진단하게 되는데, 일부 환자는 ST구분과 T파에 이상만 보이고, Q파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비 Q파 심근경색증 또는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2. 혈액 검사
심장 근육에 손상이 왔는지 확인하는 검사방법으로 심근경색 환자는 심장 근육 내에 존재하는 효소가 혈액으로 빠져나오기 때문에 혈액 검사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3. 심장 초음파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심장 근육의 일부가 수축기능을 상실하여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이 부위의 심장근육이 정상 부위에 비해 얇아지게 됩니다. 오래된 심근경색도 수축 기능의 장애를 보일 수 있습니다.
4. 운동 부하 검사
협심증의 유무를 판단하는 선별 검사로 사용됩니다.
5. 핵의학 검사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죽상경화증에 의해 발생하는 관상동맥 질환을 진단하게 됩니다.
6. 관상동맥 조영술
죽상경화증에 의해 발생하는 관상동맥 질환을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검사방법입니다.
7. 기타
그 외로 심장 CT, MRI, 경동맥 초음파 등이 있습니다.
심근경색 치료 - 내과적 & 외과적 치료
심근경색의 경우 빨리 병원으로 와서 막힌 혈관을 열고 혈액이 순환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관상동맥이 막힌 위치나 상태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게 됩니다.
혈전을 녹이는 주사 치료 또는 심혈관 조영술로 혈관의 상태를 진단하고 풍선으로 좁아진 혈관을 넓힌 후 스텐트라는 그물망을 혈관에 넣는 시술을 합니다.
스텐트 삽입술로 치료의 한계가 있다면 우리 몸의 다른 혈관을 빌려와서 관상동맥에 이식하는 관상동맥 우회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심근경색의 치료는 크게 내과적 치료와 외과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내과적 치료
내과적 치료에는 혈전 형성을 억제하는 약물요법, 관상동맥의 협착 부위를 넓혀주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스텐트나 풍선을 삽입하여 확장)등이 있습니다. 주로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 고혈압이나 고콜레스테롤혈증을 교정하게 됩니다.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인 환자의 막힌 관상동맥의 협착 부위를 넓혀주는 시술법으로 스텐트를 삽입하거나 풍선으로 확장시키는 방법으로 혈관 내벽에 있는 혈전 덩어리를 밖으로 뽑아내는 혈전 제거술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은 시술에 따른 위험도가 인공 심폐기 사용을 통한 개흉 수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고, 조속히 심근경색을 치료할 수 있으며 전신 마취나 피부 절개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회복 기간 및 입원 기간이 짧은 장점이 있습니다.
심근경색에 대한 약물치료는 향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재발하지 않도록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실의 변화를 방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게 됩니다.
그리고 스텐트를 삽입한 경우 스텐트에 혈전이 생겨 혈관이 다시 막히는 상황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 약물치료의 목적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스텐트 혈전증의 치사율이 50%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혈전 억제제인 아스피린과 플라빅스를 포함한 심장 보호효과가 부가적으로 있는 혈압약을 복용하게 되며, 고지혈증 약물,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경구 혈당 강하제, 인슐린을 처방받게 됩니다.
2. 외과적 치료
다른 혈관을 이용하여 관상동맥의 협착 부우에 우회로를 만들어 혈류 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관상동맥 우회술을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그밖에 협착을 유발하는 관상동맥의 내막을 절제하거나 좁아진 부위를 덧대어 넓혀주는 혈관 성형술 등의 방법이 있지만, 이러한 방법은 제한적으로 사용됩니다.
(1) 관상동맥 우회술
관상동맥 우회술은 우리 몸의 다른 부위에 있는 동맥이나 정맥을 이용하여, 관상동맥이 협착되어 있어 혈류량이 부족한 부위에 혈류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우회로를 만들어 주는 수술입니다.
이때 우회혈관으로는 떼어내어도 큰 지장을 주지 않는 혈관을 사용하게 되는데, 흉골의 안쪽에 위치한 내유동맥, 다리의 피부밑 지방층에 있는 복재정맥, 팔의 상완동맥등을 주로 사용합니다.
(2) 무심폐기 관상동맥 우회술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고, 심장이 박동하는 상태에서 우회술을 시행하는 기법이 발전하여 또 하나의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고 심장이 박동하는 상태에서 우회술을 시행하는 기법은 인공심폐기 가동과 심정지에 따른 부작용을 없앨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만성 심부전 환자와 만성 폐쇄성 폐 질환 환자의 합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3) 최소 절개 우회술
최근에는 관상동맥 우회술에 필요한 우회 도관을 얻기 위해 팔과 다리에 있는 혈관을 채취할 때 내시경을 이용하여 피부 절개를 1~2cm 이내로 최소화하는 기법이 도입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수술 후 상처의 크기와 합병증이 감소하였고, 환자의 관상동맥 질환이 좌측에 국한된 경우나 좌전 하행지 1 혈관 질환만을 보이는 경우에는 수술 로봇을 이용한 최소 절개 우회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심근경색 예방
심근경색의 발병 위험인자에 대한 예방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매일 30~40분씩 운동을 하고 금연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게 좋습니다.
중요한 식습관으로는 저지방 식이와 함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심근경색증의 위험 인자가 발견되면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치료등을 판단해야 합니다.
생활요법 3-3-3 원칙 | |
식이요법 | - 소식, 채식, 저염식의 3요소 |
운동요법 | - 운동 전 3분 준비운동, 한 번에 30분 이상, 1주일에 3일 이상 |
생활요법 | - 금연, 이상적 체중 유지,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의 3요소 |
심근경색 자가진단 (항목당 1점)
- 1. 심장이 조여 오는 것 같은 통증을 경험한 적이 있다.
- 2. 심전도 검사에서 이상이 있다는 진료를 받았거나 검사를 받아본 적이 있다.
- 3. 혈압이 높거나 평소 혈압검사를 받아 본 적이 없다.
- 4. 중성지방 수치가 높거나, 검사를 받아본 적이 없다.
- 5.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검사를 받아본 적이 없다.
- 6. 평소 운동이 부족한 생활을 하고 있다.
- 7. 본인의 몸이 비만이라 생각하고 있다.
- 8.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종에서 일한다.
- 9. 담배를 피우고 있다.
- 10. 잘 정리되어 있어야 하고, 맡은 일을 깔끔하게 처리해야 직성이 풀린다.
- 11. 평소 내기를 좋아한다.
- 12. 당뇨병을 앓고 있다.
- 13. 통풍이 있다.
- 14. 부모 중 한 분 이상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 15. 심장마비로 사망한 아머지는 40살 이상(어머니는 50살 이상)이었다.
0~2점 정상 / 3~4점 확실치 않음 / 5~9점 심근경색 등 심장마비의 위험이 약간 있음 / 10~12점 가까운 시일 안에 심근경색이 일어날 우려가 있음 / 13~15점 심근경색 등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이 높음
▶이 중 10점 이상은 위험군이기에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하는 질문
Q1. 가슴이 아프면 무조건 심근경색인가요?
아닙니다. 가슴이 아픈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위식도 역류질환, 대동맥 질환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제일 좋습니다.
Q2. 심근경색은 겨울철에만 위험한가요?
겨울철 실내외 온도차로 찬 공기에 노출될 경우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전신 혈관 수축 및 혈압이 증가하게 되어 심장기능에 부담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혈관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혈관계 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심부전증 등)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마치며
심근경색은 시술이나 수술을 받았다고 치료가 끝이 나는 것은 아니라 이제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더불어 고혈압이나 당뇨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을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비만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흡연도 재발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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