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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보

백일해 증상과 원인 예방접종과 검사 치료 및 성인 백일해

by 딧드 2024. 6. 30.

최근 백일해(Whooping Cough)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문과 뉴스에서 백일해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성인과 어린이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이 전염성 호흡기 질환은 적절한 예방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백일해는 단순히 기침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백일해의 증상과 원인 예방접종, 검사, 치료 그리고 성인 백일해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일해-증상과-원인-예방접종과-검사-치료-및-성인-백일해
백일해 증상과 원인

 

목차

     

    백일해 - 백일해균에 의한 심각한 기도 감염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퍼투시스(Bordetella pertussis)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로 어린이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심한 기침 발작과 기침 후 흡기 시 "흡"하는 소리가 특징적으로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기침이 심해져 발작적이고 장기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백일해란
    백일해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 어린 소년의 모습 (이미지 출처 - wikipedia)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하고, 여름과 가을에 백일해의 발병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 1세 미만의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이나 현재는 예방접종으로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였습니다.

     

    백일해는 예방접종(DTaP, Tdap)으로 예방할 수 있고, 항생제를 통해 치료가 가능한데, 진단은 주로 비인두 도말 검사와 PCR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특히 영유아에서 사망률이 높을 수 있고, 성인에서 백일해는 종종 가볍게 지나가지만, 전파력이 있어 유아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성인 백일해

    성인 백일해는 (Bordetella pertussis)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성인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여 콧물, 재채기, 경미한 기침, 미열 등이 나타납니다. 이후 기침 발작이 발생할 수 있으나, 소아와는 다르게 '흡'하는 소리 없이 기침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기침은 몇 주에서 몇 달까지 계속될 수 있으며, 늑골 골절, 탈장, 요실금, 기절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폐렴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 성인은 Tdap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권장되며, 10년마다 부스터 샷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은 임상 증상과 PCR 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지며, 항생제 치료가 중요합니다.

     

    감염 초기부터 항생제를 사용하면 증상 완화와 전파 억제에 효과적입니다. 만약 감염된 경우,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격리하고 예방적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인 백일해는 소아 백일해에 비해 증상이 덜 심각할 수 있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며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성인 백일해와 소아 백일해의 차이점
    구분 성인 백일해 소아 백일해
    초기증상 - 감기와 유사 (콧물, 재채기, 경미한 기침, 미열 등) - 감기와 유사 (콧물, 재채기, 경미한 기침, 미열 등)
    기침발작 - 덜 심각, '흡'하는 소리 없이 기침 발생 가능 - 매우 심각, '흡'하는 소리 동반 기침 발작
    회복기 - 기침이 몇 주에서 몇 달까지 지속되지만 경미한 경우가 많음 - 기침이 몇 주에서 몇 달까지 지속되며 심각할 수 있음
    합병증빈도 - 드물게 늑골 골절, 탈장, 요실금, 기절, 폐렴 등 발생 - 폐렴, 경련, 뇌병증 등 심각한 합병증 발생 가능
    예방 - Tdap 백신 (10년마다 부스터 샷 권장) - DTaP 백신 (여러 차례 접종 필요)
    관리 - 감염 시 격리와 예방적 항생제 치료 중요 - 심한 경우 입원 치료 필요, 집중적인 관리 필요
    진단 - 임상 증상, PCR 검사 등을 통해 진단 - 임상 증상, PCR 검사 등을 통해 진단
    치료 - 항생제 치료가 중요, 증상 완화와 전파 억제 효과적 - 항생제 치료와 증상 관리 중요, 심한 경우 입원 치료 필요

     

     

     

    백일해 증상 - 심한 기침 발작

    백일해는 초기 1~2주 동안 콧물, 결막염, 눈물, 가벼운 기침, 낮은 발열 등의 경미한 상기도 감염 증상을 보이며, 이 시기에는 전염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후 발작적인 짧은 기침이 연속적으로 발생하며, 기침 끝에 길게 숨을 들이쉴 때 '흡' 소리가 나는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백일해-증상
    백일해 증상 (이미지 출처 - 보건복지부)

    기침 발작 중에는 얼굴이 붉게 변하고 눈이 충혈되며, 기침 후 구토와 끈적거리는 점액성 가래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작적인 기침은 2~4주 또는 그 이상 지속될 수 있어 백일해라 불립니다. 심한 경우 무호흡, 청색증, 코피, 격막하출혈, 하안검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회복기에 들어서면 기침의 빈도와 강도, 구토가 점차 감소하며, 이 단계는 약 1~2주간 지속됩니다.

     

     

    백일해의 잠복기는 4~21일이며, 그 특징은 6~8주에 걸쳐 3단계로 구분됩니다.

    1. 카타르기 (Catarrhal Stage)
      • 지속 기간: 약 1~2주
      • 초기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며, 콧물, 재채기, 낮은 발열, 가벼운 기침 등이 나타납니다.
      • 이 단계에서는 백일해의 전염성이 가장 높습니다.
    2. 경해기 (Paroxysmal Stage)
      • 지속 기간: 약 1~6주 또는 그 이상
      • 특징적인 증상은 발작적인 기침으로, 연속적으로 여러 번 기침한 후 깊게 숨을 들이쉴 때 "흡"하는 소리가 납니다.
      • 기침 발작 후 구토가 발생할 수 있으며, 피로감이 나타납니다.
      • 기침 발작은 밤에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3. 회복기 (Convalescent Stage)
      • 지속 기간: 약 2~3주
      • 기침 발작의 빈도와 심각성이 점차 감소합니다.
      • 그러나 이 단계에서도 기침이 몇 주간 지속될 수 있으며, 다른 호흡기 감염에 의해 기침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아기와 어린이는 심한 기침 발작으로 인해 숨을 쉬기 어려워 얼굴이 파랗게 변하거나(청색증), 심한 경우 일시적인 무호흡 (호흡 중지)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성인과 청소년의 경우 증상이 덜 심각하고 기침 발작이 덜 뚜렷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 원인 - 보르데텔라 퍼투시스(Bordetella pertussis) 세균

    백일해의 원인은 보르데텔라 퍼투시스(Bordetella pertussis)라는 세균입니다. 이 세균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의 비말로 전파됩니다. 보르데텔라 퍼투시스는 상기도에 붙어 독소를 생성하며, 이는 기도를 자극해 심한 기침 발작을 유발합니다. 보르데텔라 퍼투시스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백일해 원인 (보르데텔라 퍼투시스) 세균
    세균형태 - 그람 음성 막대 모양의 세균으로, 독소와 다양한 부착 단백질을 생산하여 사람의 호흡기 점막에 부착하고 증식합니다.
    독소생산 - 주요 독소 중 하나인 퍼투시스 독소(Pertussis Toxin)는 면역 반응을 억제하고, 기도 점막의 세포를 손상시켜 염증을 일으킵니다. 또한, 이 독소는 림프구증가증을 유발해 백혈구 수를 증가시킵니다.
    주요독소기능 - 면역 반응 억제, 기도 점막 세포 손상 및 염증 유발, 림프구증가증 유발
    전파경로 - 감염자의 기침, 재채기, 말할 때 배출되는 비말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
    잠복기 - 보통 7일에서 10일 (4일에서 21일 변동 가능)
    주요감염대상 -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
    예방방법 - DTaP 백신 (어린이용), Tdap 백신 (성인용) 접종

     

     

    보르데텔라 퍼투시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백신은 특히 어린이에게 필수적이며, 성인도 주기적으로 Tdap(성인용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을 맞아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일해 검사 - PCR검사 / 배양검사 / 혈청학적검사

    검사는 먼저 샘플을 채취하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코인두 면봉을 사용하여 코나 목의 점막에서 샘플을 채취하거나, 항체 검사를 위해 혈액을 채취한 이후, PCR 검사는 샘플에서 DNA를 추출하고 증폭하여 검출하며, 배양 검사는 샘플을 배지에 옮겨 세균이 자라도록 합니다. 혈청학적 검사는 혈액에서 항체를 측정합니다.

     

    검사 결과는 양성일 경우 보르데텔라 퍼투시스 감염이 확인되며 즉각적인 치료와 격리가 필요합니다. 음성일 경우 감염이 확인되지 않지만, 초기 감염 단계일 경우 재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는 초기에는 증상이 경미할 수 있으므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한 빨리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전 특별한 준비는 필요 없지만, 의사와 상담하여 필요한 지침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백일해(Whooping Cough) 검사는 보르데텔라 퍼투시스(Bordetella pertussis)라는 세균 감염을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이 검사는 주로 PCR 검사, 배양 검사, 혈청학적 검사 세 가지 방법으로 수행됩니다.

    백일해 검사의 종류
    검사종류 설명 장점 단점
    PCR검사 보르데텔라 퍼투시스의 유전 물질을 증폭하여 감염 여부를 확인 빠르고 정확하며, 감염 초기에도 검출 가능 전문 장비와 숙련된 인력이 필요
    배양검사 환자의 코나 목에서 채취한 샘플을 배양하여 세균을 직접 자라게 함 감염을 확실히 확인 가능 시간이 오래 걸리고, 초기 감염 단계에서는 검출이 어려울 수 있음
    혈청학적검사 환자의 혈액에서 보르데텔라 퍼투시스에 대한 항체를 검사 감염 후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유용 감염 초기에는 항체가 형성되지 않아 사용이 제한적

     

     

     

    백일해 예방접종 - DTaP 백신 / Tdap 백신

    백일해 예방접종은 보르데텔라 퍼투시스(Bordetella pertussis)라는 세균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방법입니다. 이 세균은 심각한 기침 발작을 일으키며 특히 영유아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접종에는 주로 DTaP 백신과 Tdap 백신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백일해 백신
    백신종류 대상 구성 접종일정
    DTaP 백신 생후 2개월 ~ 6세 영유아 및 어린이 디프테리아(D), 파상풍(T), 백일해(aP) 1차: 생후 2개월
    2차: 생후 4개월
    3차: 생후 6개월
    4차: 생후 15-18개월
    5차: 4-6세
    Tdap 백신 11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임산부 디프테리아(Td), 백일해(aP) 청소년: 11-12세에 1회
    성인: 10년마다 1회
    임산부: 매 임신마다 27-36주 사이에 1회

     

    백일해 백신은 감염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DTaP 백신은 첫 3회 접종 후 80-90%의 예방 효과를 보이며, 대다수의 인구가 예방접종을 받으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집단 면역 효과도 생깁니다. 특히 임산부가 Tdap 백신을 접종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되어 출생 후 몇 개월 동안 백일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의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접종 부위의 통증, 발적, 부기, 발열, 피로감, 무기력, 경미한 발진 등이 있으며, 드물게 심한 알레르기 반응, 고열,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전 접종에서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거나 진행 중인 중증의 열성 질환이 있는 경우는 접종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열이 나거나 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 면역 억제 상태나 특정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접종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일해-예방접종
    발작성 기침 백일해의 예방접종과 생활수칙 (이미지 출처 - 김해시청 보건소)

    접종 후에는 접종 부위가 부어오르거나 아플 경우 냉찜질을 해주고, 발열이 있을 경우 해열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심한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은 대부분의 병원과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국가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따라 무료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접종 후에는 접종 기록을 보관하고, 다음 접종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일해 치료 - 항생제치료

    백일해의 치료는 감염된 사람의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백일해는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점차 심한 기침 발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백일해-치료
    백일해는 항생제치료가 필수적 (이미지 출처 - Freepik.com)

    1. 항생제치료

    백일해는 세균 감염이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항생제는 감염 초기에 사용하면 가장 효과적이며, 특히 감염 초기(기침 발작이 시작되기 전)에 사용하면 증상의 심화를 막고 전파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항생제로는 에리트로마이신, 아지트로마이신, 클라리트로마이신 등이 있으며, 에리트로마이신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트리메토프림-설파메톡사졸이 대체로 사용됩니다.

    • 에리트로마이신: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항생제입니다. 보통 14일 동안 복용합니다.
    • 아지트로마이신: 5일 동안 복용하며, 에리트로마이신보다 부작용이 적습니다.
    • 클라리트로마이신: 7일 동안 복용하며,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 트리메토프림-설파메톡사졸: 에리트로마이신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대체로 사용됩니다.

     

    2. 증상관리

    백일해의 주요 증상인 기침 발작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사용됩니다. 기침 완화제를 의사가 처방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기침 억제제는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점액을 묽게 하여 기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가습기 사용은 실내 습도를 높여 기침을 줄이고 호흡을 더 쉽게 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충분한 휴식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회복을 돕습니다.

     

    3. 입원치료

    특히 영유아나 합병증이 있는 환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입원 치료는 산소 공급, 흡인 치료, 영양 관리 등을 포함합니다. 호흡 곤란이 있는 경우 산소 공급이 필요할 수 있으며, 점액이 기도를 막는 경우 흡인기를 사용하여 점액을 제거합니다. 또한, 기침으로 인해 영양 섭취가 어려운 경우 정맥 주사로 영양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4. 예방조치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감염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감염 초기에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감염자의 가족이나 밀접 접촉자도 예방적 항생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합병증 관리

    백일해는 특히 영유아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합병증의 징후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의료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는 폐렴이 있으며, 폐렴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심한 기침 발작으로 인해 발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신속한 의료 처치가 필요합니다. 심한 기침으로 인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백일해의 치료는 조기 진단과 적절한 항생제 사용, 증상 관리, 그리고 합병증 예방 및 치료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백일해 예방접종을 통해 백일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감염된 경우에는 위와 같은 치료 방법을 통해 관리해야 합니다.

     

     

     

    자주 하는 질문

    Q1. 아이가 백일해에 걸렸다면 얼마나 오랫동안 격리시켜야 하나요?

    백일해균에 노출된 지 평균 7일까지는 증상이 없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시기가 지나면서 기침을 하기 시작하고부터 3주간 다른 사람에게 균을 전파시킬 수 있어 전염이 잘되는 기간이며,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면 전염기간이 5∼7일로 감소될 수 있습니다. 전염기간 동안 기침과 재채기로 대량의 백일해균이 배출되어 주위에 감수성 있는 유아에게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격리시켜야 합니다. (출처 - 서초구 보건소)

     

    Q2. 백일해는 누구에게나 위험한가요?

    어떤 연령층에서도 걸릴 수 있으나 주로 5세 이하의 어린이에게서 걸리고, 특히 1세 이하가 50%를 차지합니다. 백일해에 의한 사망의 약 80%는 1세 이하의 영아에서 나타나며, 70%는 6개월 이내의 영아에서 나타납니다. 특히 영양상태가 안 좋은 환아나 호흡기 감염증, 위장염을 동반한 환아에서 사망률이 높고, 폐렴이나 저산소성 뇌증 등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출처 - 서초구 보건소)

     

     

     

    마치며

    백일해는 적절한 예방 접종과 조기 치료로 충분히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백일해의 주요 증상인 심한 기침 발작은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예방 접종을 통해 백일해의 확산을 막고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백일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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