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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보

모낭염 치료와 연고 및 성인 여드름 원인 증상 자가치료법

by 딧드 2023. 10. 3.

얼굴에 뾰루지 같은 트러블이 생기면 사람들은 여드름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여드름과 비슷한 '모낭염'일 수 있는데, 모낭염은 여드름과 원인도 치료법도 다릅니다.

 

특히 모낭염의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경우는 모낭염을 여드름으로 착각하고 짜버리는 경우가 그러한데, 그래서 오늘은 모낭염에 대한 원인과 증상, 치료와 연고, 자가치료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낭염-치료와-연고-및-성인-여드름-원인-증상-자가치료법

 

목차

     

    모낭염이란 - 성인 여드름

    피지가 각질의 모공을 막아서 생기는 여드름과는 달리 털을 감싸는 모낭에서 세균 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염증을 말하고, 턱이나 목, 두피등 전신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낭염
    모낭염 (이미지 출처 - 위키피디아)

    침범한 모낭의 깊이에 따라서 상부를 침범한 얕은 고름물집 모낭염, 하부를 침범하게 되면 깊은 고름물집 모낭염으로 나누어집니다.

     

    모낭염은 피부를 손상시키고 흉터를 만들기 때문에 사전에 모낭염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모낭염을 여드름으로 착각을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모낭염 염증을 여드름이라 착각을 하고 짜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모낭염 염증을 짤 경우에는 더 크게 부어오르게 되니 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여드름과 모낭염의 차이

    여드름은 피지가 증가하여 발생하게 되고, 얼굴이나 가슴과 같은 피지샘이 발달한 곳에서 나타납니다. 피지를 발생시키는 원인을 찾아 해결해 주는 것이 방법입니다.

    모낭염과 여드름 차이

    모낭염은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우리 피부도 약해지게 되는데, 이때 황색포도알균이 들어와 감염이 되어 모낭에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모낭염 원인 - 여러 원인

    모낭염의 주요 원인은 황색포도알균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하지만, 다른 다양한 이유로 모낭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모낭염이 생기는 생활습관

    • 더러운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경우
    • 오염된 면도기를 사용하는 경우
    • 술과 담배를 즐기는 경우
    • 잦은 음주, 야근, 스트레스, 피로등의 이유로 피부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 맞지 않는 화장품 사용과 제대로 화장을 지우지 않는 경우

     

     

    다른 이유로는 피부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불규칙한 수면, 스트레스, 과로, 자극적인 음식, 체질에 맞지 않는 식습관, 제모나 면도, 비위생적인 환경 등에 노출이 되면 모낭염이 잘 발생하게 되고, 악화될 수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

    주요 원인 중 한 가지는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복용하게 되는 경우 모낭염이 발생하게 되고, 잦은 음주, 야근, 과로나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하기도 합니다. 여드름 환자의 경우에는 그람음성균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리적인 자극

    더러운 손으로 얼굴을 만지거나, 오염된 면도기를 사용하여 세균이 옮겨 붙어 감염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코를 습관적으로 파거나 후비는 행위, 코털을 뽑는 버릇도 모낭염이 발생하는 원인이 됩니다.

     

    피부자극

    자신에게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게 되면 모낭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화장을 하고 나서 제대로 화장을 지우지 않으면 화학성분이 모공에 쌓여 자극이 일어나고 세균감염으로 이어져 모낭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생활습관 및 위생

    뜨거운 욕조에서 목욕을 한 후에 녹농균에 의해 모낭염이 발생하기도 하고, 당뇨나 비만, 불결한 위생 상태가 모낭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모낭염 증상 - 간지럽고 따가워요

    모낭염은 주로 털이 있는 곳인 수염이나 팔, 다리와 같은 곳에 잘 발생을 하고, 활동이 많은 부위에도 잘 발생합니다.

     

    구진이나 붉은 피부 위에 모낭염이 발생하게 되는데, 여드름과 헷갈리기 쉬워서 모낭염을 짜내기도 합니다. 모낭염은 짜내어도 피지가 나오지 않습니다.

     

    모낭염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모발 주변으로 붉은색이나 흰색의 작은 뾰루지가 발생
    • 가려운 증상이 있기도 하고 약간의 통증이 발생
    • 고름이 새거나 굳은 상처가 발생

     

    모낭염은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을 반복하며, 여러 개의 모낭염이 한 곳에 발생되거나 가려움을 동반하기도 하고, 진피층까지 침범을 하게 되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염성을 가지고 있어서 처음 발생한 부위 이외로 번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낭염 균이 모낭 깊이 침투를 하여 모낭을 손상시키게 되면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으니 치료는 빨리 하는 편이 좋습니다.

    모낭염의-종류
    모낭염이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틀리다 (이미지 출처 - 해율한의원)

    얕은 고름물집 모낭염

    주로 얼굴이나 가슴, 엉덩이에 발생하며, 1~4mm 크기의 농포(고름이 차있는 융기된 주머니)와 구진(작은 피부에 융기된 덩어리)이 붉은 피부 위에 발생하는데, 여러 개의 모낭이 겹치기도 하며, 모낭염이 나은 후에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가끔 경미한 통증과 피부가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몸 전체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깊은 고름물집 모낭염

    주로 콧수염이 나는 부위나 윗입술 부위에 잘 발생하고, 염증성 농포나 구진이 자주 발생합니다. 면도를 하고 난 뒤 주변부로 번져가는 모습을 보이고, 염증이 깊어지면서 만성적인 형태로 이어집니다.

     

     

     

    모낭염 치료 - 항생제(후시딘도 도움)

    항균제가 포함된 비누를 사용할 수 있으며, 국소 항생제를 7~10일간 바르게 됩니다. 만약 자꾸 재발하고 병변의 범위가 넓거나, 치료에 잘 반응을 하지 않으면 경구 항생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모낭염이 심하면 곪은 부위를 절개해서 고름을 빼낸 뒤 항생제를 복용하게 되고, 만약 만성염증일 경우에는 항균, 항바이러스, 항소양작용이 있는 부신피질호르몬제제를 피부에 발라 치료하게 됩니다.

     

     

    주의할 점은 모낭염을 여드름과 헷갈려서 약국이나 인터넷에서 구입하게 되는 여드름 치료제를 모낭염 치료로 사용을 하게 되면 오히려 모낭염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모낭염-치료제
    모낭염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

    모낭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국에서 팔고 있는 모낭염 연고를 꾸준히 발라주고,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세안 전용 항균 비누를 사용하는 것도 모낭염에는 좋은데, 약산성 비누를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치료를 하고 나면 2주 내에 완전히 회복되거나 재발하는 것이 보통이고, 극소수로 감염이 혈액 내로 침입하여 몸전체로 퍼져 패혈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후시딘 연고도 항균 작용을 가지고 있어서 모낭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후시딘 연고는 감염 부위의 균 성장을 억제해 주고 염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심각한 증상일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모낭염 자가치료법 - 예방이 중요!

    모낭염은 치료보다 예방을 함으로써 질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집에서 쉽게 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항균비누사용

    세안 전용 항균비누를 사용하게 되면 모낭의 세균을 제거함으로 인해 빠른 회복도 되고, 감염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습니다. 씻은 후에는 부드러운 수건을 사용하고, 모낭염 부위가 닿았던 옷이나 수건은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세안은 아침저녁 하루 2회가 적당!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자주 만지지 않는 것도 중요한데, 손을 씻고 나서 얼굴을 만지는 게 좋습니다. 특히, 비누를 사용할 때는 피부를 자극할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하지 말고 손으로 거품을 내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 흘린 뒤 샤워

    모낭염에 위생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땀을 흘리고 난 뒤 샤워를 통해 먼지나 땀을 제거하여 세균을 없앨 수 있습니다. 운동을 자주 즐기는 사람은 샤워하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항생제 연고 바르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항생제 연고는 모낭염 치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깨끗한 면봉을 이용하여 환부에 바르면 됩니다. 항생제 연고로는 에스로반, 박트로반 등이 있습니다.

     

     

    연고를 일정기간 사용을 했는데도 모낭염에 아무런 효과가 없다면 사용을 멈추고,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면도 주의

    면도로 인해 피부가 자극이 되기 때문에 모낭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면도를 하게 되면 작은 상처가 생기게 되어 세균이 침투하게 됩니다.

     

    되도록이면 면도를 자제를 하면 좋은데, 만약 해야 한다면 깨끗한 면도기나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헐렁하고 건조한 옷을 입기

    모낭염을 관리하기 위해 옷을 잘 건조하고 깨끗한 옷으로 입어야 합니다. 피부를 자극하는 옷들은 되도록이면 피하고, 피부가 닿았던 옷들은 자주 세탁을 해야 합니다. 물이나 땀에 젖은 옷들은 모낭염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으니 통기성이 높은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온찜질

    따뜻한 소금물에 수건을 적신 후 환부에 대주는 것도 모낭염으로 인한 통증이나 붓기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소금물은 물컵 2~3컵의 양에 소금 1 티스푼을 넣고 끓였다가 적당히 식혀서 사용하면 됩니다.

     

     

     

    모낭염에 좋은 음식 - 홍삼, 토마토, 호박

    모낭염에-좋은-음식
    모낭염에 좋은 홍삼, 토마토, 호박

    홍삼

    홍삼은 피부 질환 개선에 효능이 좋은데, 홍삼이 여드름이나 기타 피부 트러블에 항산화 작용에 특효가 있습니다. 홍삼을 8주간 꾸준하게 먹었더니 체내 항산화 효소의 변화 56%나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홍삼의 줄기와 잎, 뿌리까지 갈아서 섭취하는 것은 홍삼 속에 들어있는 사포닌, 비사포닌 성분은 물론, 각종 영양소와 항산화 물질까지 흡수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홍삼을 물에 우려내게 되면 홍삼의 영양분의 절반밖에 얻지 못하니 갈아서 섭취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호박

    호박에는 비타민A와 항산화제, 염증감소, 수분공급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A는 피부건강을 유지시켜 주고,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피부세포의 생성과 수명을 조절하여 모낭 주변의 염증을 줄이고 피부상태를 개선시켜 줍니다.

     

    호박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는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염증을 감소시켜 줍니다. 또한 호박에는 수분함량이 높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토마토

    토마토에 들어있는 비타민C와 리코펜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를 보호하고 염증을 줄일 수 있어서 모낭염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리코펜 성분은 요리를 하거나 가열할 때 더 활성화되는 특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토마토를 요리할 때는 가열을 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자주 하는 질문

    Q1. 모냥염이 특히 잘 생기는 원인이 있나요?

    피지배출량이 특히 많거나, 땀을 특히 많이 흘리는 경우 털의 구멍이 막혀 모낭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는데, 덥고 습한 환경처럼 박테리아가 살기 좋은 환경이 되면 더 악화되기도 합니다.

     

    Q2. 모낭염 예방을 위해 세안을 자주 하는 것이 좋나요?

    잦은 세안은 얼굴을 오히려 건조하게 만들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세안은 아침저녁 하루 2회가 적당합니다.

     

     

     

    마치며

    사람은 피부상태만 봐도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몸상태는 어떤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원인들로 인해 피부에 염증이 유발되는데, 모낭염의 경우에는 외부 자극이나 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니 모낭염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면 평소 면역력을 키우고, 예방을 위해 잘 관리한다면 모낭염도 이겨내고 몸도 건강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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