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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보

나도 공황 장애!? 원인과 초기증상, 스트레스 극복 치료방법까지

by 딧드 2023. 9. 13.

요즘 현대사회에서는 불안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일도 많아졌고, 술이나, 담배, 카페인과 같은 환경에도 많이 노출되어 있어서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늘어가고 있습니다.

 

단지 유명연예인들이 자주 겪는 병이라고만 생각했었지만, 나의 가족이나 친구 역시도 공황장애로 힘들어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음을 힘들게 하는 공황장애가 어떤 것인지, 원인과 증상, 극복방법과 치료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장애-원인과-초기증상-스트레스-극복-치료방법

 

목차

     

    공황장애란? - 극도의 불안감

    공항장애란

    공황은 갑자기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게 되어 합리적인 생각이 되지 않을 정도로 심한 두려운 상태를 뜻합니다. 교통사고나 화재와 같은 생명에 위험이 느껴지는 상황이라면 정상적인 반응이라 할 수 있지만, 지하철이나 엘리베이터와 같은 일상적인 공간에서 공황발작과 같은 경험을 한다면 공황장애로 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특별한 이유 없이 나타나는 극도의 불안한 증상을 말하며, 갑자기 엄습하는 강렬한 불안과 공황 발작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공황발작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밀려들어오는 극심한 공포와 곧 죽을 것 같다는 강력한 불안입니다.

     

    공황이나 공포라고 하면 아주 심한 불안의 상태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불안 정도와는 상관없이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모든 것이 공황장애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황장애 원인 - 스트레스가 가장 많이 언급

    공황장애의 원인은 한 가지로 정해서 설명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 겁이 많고 불안감수성이 높은 사람에게서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공황장애는 생물학적 원인과 유전적, 심리사회적 요인들이 함께 작용합니다.

     

    유전적인 요인에 있어서는 환자의 일차친족의 경우에 발병 가능성이 높고, 생물학적 요인으로서는 공황유발물질로 대표적인 것이 카페인이 있으며, 심리적인 원인으로는 자신이 걸린 심각한 질환이 있거나, 가족이 병에 걸려 사망을 경험을 한경우에는 신체감각에 대한 불안이 아주 민감해져서 공황장애가 생기기도 합니다.

    • 심리적, 사회적 영향으로 축적되어 온 스트레스
    • 뇌의 기능적, 구조적 문제
    • 뇌신경전달 물질 이상과 같은 뇌 신경학적의 원인
    • 과도한 알코올, 카페인 섭취

     

    공황장애는 불안 민감도가 높거나 반복되는 외상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공황장애를 겪을 확률이 높은데, 많은 공황장애 환자들이 발병 전 업무가 대인관계등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적이 많습니다. 스트레스가 지속이 되면 우리 몸안에서는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된 상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 긴장할 때 나타나는 몸의 반응이 순식간에 극심한 형태로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연예인들도 공황증상이 감당하기 힘들었던 일정과 주변의 부담감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불안요소가 없는 상황에서 일상생활 도중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이나 신체적 피로도가 높은 상태에서 공황발작이 일어날 확률이 있습니다.

     

     

    공황장애 초기증상 - 증상이 있으면 안정을 취해야!

    식은땀이 나고 가슴이 답답해졌다.
    숨을 들이쉬려고 할수록 숨은 더 막히는 것 같았고 이대로는 호흡이 막혀 죽을 것 같았다.

     

    공황장애의 초기증상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 증상들은 사람들마다 다를 수가 있습니다. 주로 나타나는 증상의 부위에는 심장과 호흡 관련, 소화기관, 머리, 정신에 대한 증상등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심장이 두근거리고, 점점 빨라지다가 터질 것 같다는 증상입니다. 가슴이 아프거나 눌러지는 듯한 느낌과 함께 답답함을 호소하는 증상이 가장 많습니다. 몸이 떨리면서 흔들거리기도 하고, 손발이 저리고 무감각한 증상이 있습니다.

     

    숨이 막혀 답답함을 느끼거나 목이 조여 오는 느낌, 숨이 쉬려고 해도 잘 안 쉬어져서 숨이 더 가빠지는 증상도 흔하게 발생합니다. 그리고 땀이 나면서 춥거나 열이 나는  느낌도 있습니다.

     

    속에 무언가가 걸려 잘 안 내려가는 것만 같고, 속이 메스꺼워서 토할 것 같은 소화기관 증상도 있는데, 어지럽고 머리가 띵한 증상도 있고, 압도적인 불안감죽을 것 같은 두려움, 주변의 사물이 이상하게 보이고 현실 같지 않은 증상, 자제력을 잃을 것 같고 미칠 것 같은 증상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 중 4개 이상이면 공황발작이라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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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황장애 극복방법 -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

    공황발작은 길어도 30분이고, 대부분은 10분을 넘기지 않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절대 죽지 않는다. 증상은 곧 사라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안한 증상과 극단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공황증상은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생리적 반응입니다. 외부로부터 위협이 있으면 우리를 지켜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그렇지만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당장 그 반응이 필요치 않는 상황에서도 나타나 고통스럽게 다가옵니다. 공황발작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공황발작에 대한 원인을 찾으려고 하거나 피하려고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예측하고 피하려고 할수록 조심해야 할 상황이 많아지고, 나중에는 통제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무기력해질 수가 있습니다. 무리하게 피하려고 하는 노력을 중단하는 결심이 필요합니다.

     

     

    공황장애 치료법 - 술, 담배, 카페인을 줄여야

    공황장애의 치료는 갑작스러운 증상에 먼저 약물치료를 하고, 정신치료인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면서 약을 끊고 불안감을 조절할 수 있는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공황장애-치료법

     

    1. 약물치료

    약물치료로는 항불안제와 항우울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항우울제의 장점은 치료에 대한 효과가 오래 유지되고, 공황 발작에 대한 예방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비약물적으로도 치료의 효과는 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증상이 나타나거나 불안으로 인해서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면 약물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공황발작의 반복을 줄이고 회피행동, 우울증과 같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최소 6개월 이상을 치료하게 됩니다. 만약 만성적이거나 재발이 흔하다면 1년에서 2년 정도 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2. 인지행동치료

    공황발작을 겪었던 사람들은 다시 같은 경험을 하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치료하기 위해 함께 알아내고 고쳐 나가는 것을 인지행동치료요법이라고 합니다.

     

    대체적으로는 긴장 이완시키는 근육 이완법이나 호흡법을 하게 되는데, 인지 행동치료는 약물치료 후에 유지 치료로써 사용되게 됩니다.

     

    3. 일상생활에서 치료 예방법

    공황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술이나 담배, 카페인과 같은 음료는 피하는 게 좋고, 평소 호흡을 편안하게 해주는 연습을 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요가나, 명상, 스트레칭과 같은 근육이완운동은 몸을 이완시켜 줘서 공황발작 때에도 빠르게 증상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자주 하는 질문

    Q1. 공황발작은 하루에 몇 번 하는가요?

    공황발작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길게는 1년에 몇 번일 수도 있고, 하루에 수차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Q2. 공황장애로 죽을 수도 있는가요?

    갑자기 나타나는 공황발작을 겪은 사람들은 마치 죽을 것 같다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죽을 것 같다는 공포와 고통만 경험했을 뿐 죽지는 않습니다.

     

     

    마치며

    공황장애를 극복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공황장애를 이겨내기 위해 약물치료와 함께 인지행동치료를 함으로써 공황장애 증상을 조절해 나가는 능력을 키우고, 이 증상을 내가 통제해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다면 공황장애를 이겨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