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옆구리 통증 아프거나 결림 질환의심을 해야

왼쪽 옆구리 통증이 나타나 아프거나 결리고 콕콕 쑤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의 옆구리에는 가슴과 등 사이의 갈빗대가 위치하고 있는 부분을 말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몸통의 측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외부의 강한 충격이 없었는데도 옆구리에 통증이나 결림, 쑤시는 증상이 느껴진다면 많이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단순한 원인이 아니라 특정 질환으로 인한 증상이라면 더욱 걱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왼쪽 옆구리 통증의 원인과 그에 따른 의심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의 원인은?

왼쪽 옆구리 통증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존재합니다. 다양한 신체적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들이 있고, 이러한 통증들은 옆구리 부위에 발생하는 것으로 다양한 몸의 장기와 구조에 관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근육통이나 심장질환, 신장결석, 소화기질환, 대상포진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나타나는 통증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통증에 따른 증상을 잘 살펴보고 그에 따른 치료를 해야 합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에 따른 증상

사람의 복부를 비롯하여 옆구리 쪽에 나타나는 통증이 지속된다면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되는데, 그 이유는 복부에는 다양한 장기가 위치하고 있어서 통증이 있다는 것은 이들 장기 중에 어딘가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근육통

근육통은 바르지 못한 자세나 염좌가 그 원인일 수 있는데, 잘못된 자세나 바르지 못한 자세로 무리하게 운동을 하게 된다면 근육통으로 인한 옆구리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옆구리 통증은 주로 옆구리 근육인 복부측부 근육의 통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근육은 허리 부분에서 양옆으로 펼쳐져 있으며, 허리하고 엉덩이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격렬한 운동이나 올바르지 못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게 되면 골격의 틀어짐이 발생하여 왼쪽 옆구리 통증뿐만 아니라 골반이나 허리, 등, 어깨와 같은 부위로 통증이 번질 수 있습니다. 단순한 근육 통증이 원인이라 한다면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되지만 잘못된 자세일 경우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는 이상 통증이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장질환

심장질환에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협심증은 심장에 충분한 양의 혈액이 공급되지 못해서 발생하는 흉부 통증으로써, 경우에 따라 소화불량과 가슴 통증과 조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심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이지만, 어깨나 목, 턱과 같은 부위로도 전파가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가슴이 조이는 통증과 허리 옆구리 통증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근경색은 심장의 혈관이 막히게 되어서 심장 근육에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보통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갑작스럽게도 나타나고, 길게는 수주전부터 생기기 시작합니다. 소화가 안되거나 구역, 구토가 나타나고 호흡곤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통증이 길게 지속되고 어깨나, 팔, 옆구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장결석

신장 결석은 소변 속의 무기물이 굳어 돌처럼 된 것을 말하는데, 신장의 내부와 요도에 존재하는 질환이며 요산염, 탄산염, 암모늄염, 수산염등 고체로 쉽게 분리될 만한 성분들이 존재합니다. 이 성분들이 다른 원인에 의해 균형을 잃게 되면 나타나는 것이 결석이라 합니다.

신장 결석이 생기면 통증과 혈뇨가 나타나는데 특히 등과 허리 쪽에 무거운 느낌이 들면서 통증이 동반하게 됩니다. 결석의 크기가 작을수록 더 자주 아프게 되는데 이것이 왼쪽 옆구리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통증이 사타구니 쪽으로 이동하거나 혈뇨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신장결석을 의심해야 합니다.

소화기질환

식후 속 쓰림과 함께 왼쪽 옆구리 통증이 있다면 소화기 질환으로 의심해봐야 합니다. 위염이 있을 때에도 왼쪽 복부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위가 왼쪽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지만 연관통이 느껴질 수 있고, 소화불량과 명치통증, 구토, 오심의 증상도 나타납니다.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 있을 때에도 복부 통증이 나타나는데 이를 소화성궤양이라 부릅니다. 강한 산성 물질인 위산, 단백질을 분해하는 소화효소 펩신등의 공격인자와 점액 성분인 방어인자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변비가 심해서 복부에 가스가 차게 되면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장폐색은 고열을 동반하게 되는데 소장이 부분적으로 막혀 음식물과 소화액, 가스등의 내용물들이 통과하지 못하게 되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검사상에서 소화성궤양이나 암등에 질병이 없는데도 장기간 복부를 비롯하여 옆구리가 아프고 통증이 이어진다면 기능성 위장장애로 진단하게 됩니다. 소화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중에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질환으로 기능성 소화불량과 과민성장증후군으로 구분됩니다. 기능성 상복부 통증은 식후 속 쓰림이 반복되고 더부룩하며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이 듭니다.

대상포진

대상 포진이 생기게 되면 신체 한쪽에서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대상 포진은 고통스럽고 물집이 생기게 되는 발진을 일으키는 감염 질환 중 한 가지입니다.

수두에 걸린 적이 있었던 사람은 누구나 대상 포진에 걸릴 가능성이 높으며 노인과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더 흔하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상 포진은 일반적으로 신체의 한쪽에만 발생하기 때문에 왼쪽 옆구리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강생활정보]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전염성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전염성

요즘처럼 환절기인 시기나 추운 겨울이 오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그러면 감기에 걸리기 쉬운 몸상태가 됩니다. 대상포진은 감기와 같은 증상이 많아 대상포진인지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

haruharu-news.tistory.com

왼쪽 옆구리 통증에 대한 결론

일반적으로 근육에 일어나는 긴장과 경직은 왼쪽 옆구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물리치료를 통해 많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질환으로 해당 증상이 발생하였다면 전문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 정확한 병명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자주 하는 질문

Q. 왼쪽 옆구리 통증의 여자분들에게만 해당하는 다른 원인은 뭔가요?

여자분들 중에 왼쪽 옆구리가 아프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근육통이나 염좌일 때가 많은데,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내부 장기의 문제를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여자분들만의 질환인 자궁 난소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그중 자궁내막증과 골반염이 있는데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이 자궁근육을 파고드는 질환인데 원래 자궁 두께인 3cm 보다 두꺼워져 10cm까지 두꺼워진다고 합니다. 골반염도 자궁통증처럼 여자분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요도가 세균등에 감염되어 자궁을 타고 골반까지 올라가기 때문인데, 자궁통증처럼 아랫배통증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증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