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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보

간수치 높은 이유 및 정상 범위

by 딧드 2023. 8. 29.

간에 대해서는 항상 술과 연관 지어서 생각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간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고, 간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간염과 간경화, 지방간 등 좋지 않은 질환이 생길 수가 있는데 이런 치료 시기를 놓치기 전에 정보를 알아두셔야 합니다.

 

간수치가 왜 높은지와 간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그리고 간 수치 낮추는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간수치 왜 높을까?  그 원인은?

    간은 신체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장기로서 많은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해독작용이 있는데,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각종 약물이나 술, 기타 독성물질을 해독하고 배설할 수 있게 소면이나 담즙을 통해서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간수치가 높다면 이러한 해독작용이 어렵게 되고 많은 질환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간수치가 높은 이유는 급성간염, 만성간염, 알코올성 간염, 지방간염, 간 손상, 간경변증, 간암, 심근경색등의 원인이 있는데, 간수치가 높으면 간기능이 저하되고, 간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면 정상적인 해독작용과 간세포의 보호가 어려워지기 시작합니다. 그 외로도 수면부족 과도한 음주, 흡연, 스트레스 과식, 비만, 과도한 운동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이 같은 원인은 본인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하여 관리할 수가 있습니다.

     

     

    비만 - 식습관과 생활패턴으로 인해 체중이 넘어서면 고지혈과 고혈압의 문제가 생기며, 지방간이 동반이 되는데, 지방합성이 이루어질수록 수치가 상승하고 에너지 대사는 이루어지지 않아서 염증이 발생하거나 간세포가 괴사 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와 음주 -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그만큼 스트레스가 오르게 되는데, 과로와 수면부족, 불면증은 우리 몸이 쉬지를 못하고 긴장하고 있기 때문에 세포활성화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컨디션이 저하되어 외부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지킬 수 없게 됩니다. 

     

    과도한 운동과 과식 - 무리를 할 정도의 신체적 움직임의 지속은 간세포를 포함한 여러 세포의 손상을 동반하여 AST와 ALT의 농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이때 피로물질과 노폐물이 만들어져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수치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단백질이 필요이상으로 들어올 경우 다 흡수되지 못하고 기능이 저하된 간이 처리를 해야 해서 나쁜 영향을 줍니다.

     

    만성질환 외 부가적인 증상 - 꼭 간에 문제가 있지 않더라도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심근경색이 있을 때 비슷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예후가 나타났다면 간경변증이나 급성간염과 같은 가능성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만성질환일 경우 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어도 간단히 넘기지 말고 수치가 높지 않더라도 관리를 잘하셔야 합니다.

     

     

    간수치 정상범위

    간세포가 손상이 되었을 때 AST와 ALT 수치가 높아지며 쓸개즙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을 때는 GGT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만약 AST수치와 ALT수치가 정상범위를 초과했을 경우에는 지방간이나 강견변, 간암과 급성간염, 알코올성 감염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간 수치 효소 정상 수치 범위
    ALT (GOT) 0 ~ 40 lU/L
    ALT (GPT) 0 ~ 40 lU/L
    감마GT (GGT) 남자 11 ~ 63 lU/L , 여자 8 ~ 35 lU/L
    ALP (알카리성 인산분해효소) 20 ~ 130 lU/L
    빌리루빈 20 ~ 130 lU/L

     

     

    간수치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간수치가 높으면 우리 몸은 해독작용을 제대로 할 수가 없게 되기 때문에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이 우리 몸에서 주로 맡고 있는 역할이 해독작용이기 때문에 간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면 해독 관련된 증상이 주로 우리 몸에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

    간 수치가 높으면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만성피로입니다. 피로가 쌓이는 이유는 간의 해독작용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서 인데 피로와 독소가 몸속에 그대로 쌓여 있기 때문입니다. 피곤함이 느껴진다면 먼저 원인을 잘 생각하셔야 하고, 일상생활 중에 큰 변화는 없었는지, 과로하게 일을 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러한 피로가 계속 이어진다면 병원을 찾아가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경화 피로

    황달증상

    간 수치가 높으면 피부가 노랗게 되는 황달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노랗게 되는 황달증상의 원인 또한 간수치가 높아서 나타나는 증상인데, 간수치를 나타내는 효소 중에 빌리루빈 색소가 혈액에 너무 많이 쌓여 생기는 증상입니다. 이유 없이 입냄새가 심해지면서 오줌으로 배출되는 소변에 거품이 많고, 다갈색에 지린내가 심해집니다. 평소 대소변의 상태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부종증상

    부종증상도 간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중 한 가지인데, 몸이 부어있는 상태를 뜻합니다. 간 수치가 높으면 부종증상이 주로 발이나 발목부위에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체피로를 자주 느끼게 되고, 때로는 코피 나 출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간경화

    간수치가 높으면 간경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간경화는 간이 딱딱하게 굳는 것을 의미하는데, 간 수치가 계속 높게 되면 찾아오게 되는 질병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간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간경화는 간암으로 질병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대소변 색깔변화

    대소변 색깔의 변화가 오게 되면 간수치가 높음으로 인해 오는 변화라고 하겠습니다. 이유로는 빌리루빈 색소가 많아지면서 소변의 색깔이 평소와 다르게 짙거나 묽은 느낌 또는 뿌옇게 바뀌게 됩니다.

     

     

    간수치 낮추는 방법

    간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항상 간 수치가 올라가는 원인을 생각해 보는 습관을 만드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인해서 간수치를 높이는 나쁜 습관까지 고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간수치를 낮추려고 한다면 제일 먼저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그중에서 음주는 최대한 줄이시는 게 제일 좋고, 과로나 스트레스를 해소해서 신체에 대한 피로도를 낮추고 축적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꾸준한 운동식습관 역시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식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식단

     

    간 수치를 낮추는 음식

    간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단순히 음식만 섭취를 해서는 안되지만 생활습관의 개선과 더불어 간수치를 낮추기 위한 음식을 함께 섭취한다면 간 수치를 낮추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간 수치를 낮추기 위해 좋은 음식으로는 다음과 같은 음식들이 좋습니다. 

     

     

    • 녹색잎채소 -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비트등 녹색잎채소에는 비타민K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과일 - 자몽, 사과, 배등 과일에는 식이섬유와 항산화제가 풍부하여 간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좋은 지방 - 옥수수유, 올리브유, 아보카드 등의 좋은 지방들은 간 건강을 촉진하고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고기와 닭가슴살 - 저지방이고 고품질 단백질을 제공하여, 간 건강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 - 충분한 물의 섭취는 체내 독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도움을 받습니다.

     

     

    자주 하는 질문

    Q. 간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가 있나요?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영양제로는 밀크씨슬이 있습니다. 밀크씨슬은 간세포를 보호하고 재생하는 역할을 하는데 간에서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글루타티온을 높이고 해독 과정에 필요한 효소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Q. 간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지방간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복부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 간 조직검사를 통해 검사를 하게 됩니다. 복부초음파검사에서는 간실질의 초음파 음영으로 지방간의 중증도를 알 수가 있고, 혈액검사로는 간세포가 파괴될 때 혈액으로 빠져나오는 ALT, AST효소의 농도로 측정하게 됩니다.

     

    Q. 지방간 증상은 어떤 게 있나요?

    지방간 증상은 가끔 오른쪽 상복부의 불편감이나 둔한 통증이 생길 수 있고, 간 질환의 일반적인 증상인 피로감과 무기력감, 허약, 식욕부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